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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지원 스텝-바이-스텝 가이드

미국 대학 입시 컨설턴트 에밀리 홍 원장의 ‘명문대 입시 가이드’

 

Emily Hong, M.A. (에밀리 홍 원장) 

버클리 아카데미 Founder & Director

UC Berkeley 생물학 + 심리학 복수 전공

Fuller Graduate School of Psychology 임상심리학 석사 

NACAC Member

 

“우리 아이의 교육 – 어떤게 정답인지, 그리고 잘 하고 있는건지, 항상 불안하기 마련입니다. 건강 문제는 의사, 법률 문제는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하듯, 아이의 교육 문제, 특히 대학입시 준비에는 대학 입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꿈에 그리는 대학의 높은 문턱을 넘을수 있는 노하우를 알고 있는 대학 입시 전문가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가이드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크게 그려보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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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지원 스텝-바이-스텝 가이드 

 

11월 1일 얼리 마감일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레귤러 마감일 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중 제일 빠른 마감일은 UC 마감일인 11월 30일과 UT 어스틴 및 A&M 마감일인 12월 1일 을 앞두고 있습니다. 

커먼앱 레귤러 마감일은 주로 모든 대학들이 1월 1일 입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이 학업과 액티비티를 모두 알아서 해 왔더라도, 대학입시 원서는 부모의 도움이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아이들도 처음 겪는 과정이라서, 부모님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써포트 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교육과 미래를 위해 이민이나 유학을 선택하신 만큼, 대학에 지원하는 과정만큼 아이의 인생에서 더 중요한 시점은 없을겁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대학을 지원하는 12학년 자녀가 있으시다면 다음 스텝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학지원 스텝-바이-스텝 가이드 


1. 관심있는 커리어 및 전공 선택 


대학을 선정해야 하는데 왜 먼저 직업과 전공을 먼저 정해야 하는지 의아해 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리어 방향을 먼저 잡아야 어떤 전공이 가장 도움이 될지를 알수 있습니다. 

먼 미래를 내다 보고 목적지를 정해야 지금 있는 곳에서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알고 가장 좋은 길을 찾을수 있죠. 물론 학생들이 지금 시점에서는 100% 확신이 없는게 당연하지만, 지금까지의 학업과 흥미, 그리고 탈랜트를 봐서 가장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 분야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12년 동안 해온 공부, 12년 동안 해온 액티비티와 쌓아온 이력, 성향, 취향, 소질, 등등, 이미 12 학년이 된 아이들은 자아가 성립되고 자기 사고도 확고해 졌기 때문에, 아직 이런 방향이 조금이라도 보이지 않을수는 없습니다. 미국에 어떤 직업과 커리어가 있는지 알아보기 좋은 자료는 정부의 노동청 웹사이트 입니다. Occupational Outlook Handbook 이라고 합니다. https://www.bls.gov/ooh/ 여기가 가면 어떤 직업이 있는지, 연봉이 얼마인지, 어떤 전공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모두 한눈에 보실수 있습니다.   

커리어를 정했다면 그것에 가장 도움이 될 전공을 찾아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US News College 순위 리스트가 도움이 많이 됩니다.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 전체 대학 랭킹이 있는가 하면, 전공별로 랭킹이 있어서 예를 들어 Computer Science 가 좋은 4년제 대학을 알아보고 싶다면 Computer Science Undergraduate Ranking 리스트를 보시면 순위별로 나와 있습니다. 꼭 전공 순위만 보고 대학을 골라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대학 리스트를 꾸리기 위해서는 좋은 starting point 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중 학생의 취향에 맞는 대학 (예를 들어 큰도시 주변의 대학) 을 고르고 학생이 싫어하는 요소를 가진 대학은 (예를 들어 너무 작은 대학) 제외할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각 대학의 Computer Science 전공의 커리큘럼이나 리서치 포커스, 그리고 대학마다 각기 다른 각종 인턴쉽이나 Study Abroad 기회 등등 을 알아보고 CS 전공 프로그램 중에서도 학생이 관심있는 (예를 들어 AI)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는 곳으로 점점 범위를 좁히시면 됩니다. 

학생의 합격 챈스를 바탕으로 long shot, reach, match, safety 이렇게 골고루 10-15 개 의 대학에 지원하는걸 권장합니다. 


2. 대학과 전공 마감일과 지원 요구 사항들 빠르게 파악하고 준비


앞서 말씀 드렸듯이 이미 얼리 마감일은 거의 모두 지난 시점이라서 지금부터는 자칫 하면 레귤러 마감을 놓칠수 있을 위험이 있으니 빨리 마감일을 알아보고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각 대학마다, 그리고 각 전공마다,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와 자료들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빨리 찾아보고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참고로 추천서는 늦어도 마감일 2-3 주 전에는 부탁해야 하며, 대부분의 대학들이 1-2 개의 추천서를 요구하거나 권장 합니다. SAT/ACT 원서에 점수를 스스로 기입하는것 외에 따로 오피셜 스코어 리포트를 보내야 하는 대학들도 있기 때문에 적어도 마감일 1-2 주 전에는 미리 오더 해서 마감일 안에 도착 할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학교 성적표도 마찬가지로 미리 1-2 주 전에는 신청해서 지원하는 각 대학에 보내질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사립 대학들은 학생이 원하면 인터뷰에 참여할수 있는 곳도 있는데, 이것도 학생이 인터뷰 신청 마감일 까지 미리 신청해야 할수 있습니다. 


3. 온라인 원서와 에세이 준비


대학 온라인 원서들은 학생의 personal information 부터, 가족 사항, 전공/커리어 선택, 하이스쿨 코스와 점수, 액티비티및 봉사활동 내역과 시간, 리더쉽 직책, 수상경력, 이력서, 포트 폴리오, 각종 에세이 등등 작성해야할게 많습니다. 특히 에세이가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는데 각 대학마다 2-4개 정도 있으며, 적어도 한 에세이당 하루에 3-4 시간씩 작업해서 2-3일이 걸립니다. 한 원서당 적어도 1주일에 걸려 20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원서의 모든 부분을 전략적으로 나열하고 설명해야 합니다. ‘무엇’을 이뤘는지 보다 원서에서 ‘어떻게’ 보여지는지가 더 중요하다는것을 잊지 마시고, 어떻게 하면 더 학생이 원서를 통해 더 돋보일지를 연구하고 구상해서 한 단어 한단어 신중히 선택하고, 정보의 나열 순서와 배치도 주요시 여겨야 합니다. 

또한, 각 대학에 어떤 원서를 써야 하는지도 알아보고 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UC 에 지원한다면 UC 원서를 사용해야 합니다. 9 개의 UC campus 를 이 하나의 원서로 지원할수 있습니다. https://apply.universityofcalifornia.edu/my-application/login

UT 와 A&M 은 올해 부터 ApplyTexas 원서에 이어서 Common App 을 사용해서 지원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의 입장에서는 지원하기가 더 편해 졌지만, 반면에 Common App 을 도입하는 대학들의 의도는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게 될것을 노린 전략입니다. 지원자 수는 늘더라도 대학의 자리는 같이 느는게 아니기 때문에 올해 UT 와 A&M 합격률은 작년보다도 확연히 떨어질것으로 예상 됩니다. 


4. 대학 원서 작성시 주의할 점 


  1. 동양계 학생들은 옵셔널 ethnicity 질문에 답을 하지 않는걸 권장 합니다. 동양계 지원자들이 다른 인종 지원자들에 비해 대학입시에 불리한건 모두가 다 아는 불공평한 진실입니다. 입학 사정관들은 지원자의 인종을 어느정도 추측할수는 있지만 학생이 이 질문에 ‘아시안’이라고 답하기 전 까지는 아시안으로 단정 짓지 못합니다. 동양계 학생들이 특히 많이 몰리는 탑 대학들의 대다수가 캠퍼스내의 다양성을 위해서 동양학생들을 20% 정도로 제한한다는것은 모두가 아는 기정사실 일겁니다.

  2. Additional Information Section 과 COVID Essay 을 잘 활용하세요! Pandemic 이 시작하고 원서에 새롭게 더해진 COVID 에세이 칸을 잘 활용하면 학생의 장점을 더 부각시킬수 있습니다. Additional Information Section 은 원서의 다른 부분에서 캡쳐되지 못한 학생의 다른 부분에 대해서 어필할수 있는 귀중한 공간이기에, blank 로 남겨두지 말고 전략적으로 다뤄야 할 부분입니다. 

  3. 원서를 제출하기 전에 프린트 해서 리뷰하세요. 컴퓨터 스크린에서 볼 때는 잘 안 보여도 프린트해서 보면 오타나 실수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에세이도 또 다른 느낌을 받을수도 있고 미흡한 부분이 갑자기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원서를 프린트해서 보면 한눈에 잘 보이기 때문에 자신의 원서가 전체적으로 어떤 인상을 주는지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원서 에세이는 학생이 소리내어 읽어 보기 바랍니다. 그래야 말이 않되는 부분이나 매끄럽지 못한 부분을 쉽게 발견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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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아카데미 소개

버클리 아카데미는 센트럴 텍사스를 기반으로한 미국 명문대 입시 전문 학원으로써 카운슬링, SAT/ACT 프렙, 대입 원서 코칭, 전과목 투터링 프로그램 등 성공적인 대학 입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2년이 넘게 결과로 말해주는 버클리 아카데미는 학생들의 명문대학 입학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의 합격률을 최고치로 끌어올릴수 있도록 상위 1% 강사진, 자체제작 커리큘럼, 아이비리그 출신 카운슬러 등 등의 최고급 자원들을 아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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